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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B48/talk

앗짱「아름다운 그대에게2」종영 축하해!

말많고 탈 많았던 마에다 아츠코(아시야), 나카무라 아오이(사노) 주연 드라마 "아름다운 그대에게2"가 11회를 마지막으로 드디어 끝!
사실 1회 나오고 반응들이 그닥이길래 볼 마음이 안 생겨서 걍 안보려했는데 4회 나왔을때인가 시청률이 계~속 뚝뚝 하강 하고 있다는 말에
그정도로 심한가 싶어서 찾아서 봄ㅋㅋ
'와 진짜 재미없고 오그라들고 장난아니다' 라고 생각하면서도 매주 토렌트 사이트를 뒤지면서 다운 받고 있더라.
호리키타 마키, 오구리 슌 주연의 '아름다운 그대에게' 1을 예전에 다 봤었어서 이번에 드라마 하나도 안궁금하고 전개도 안궁금하고
하여튼 뭐하나 호기심 도지게 만드는 드라마가 아니였지만 그래도 돈자 얼굴 하나 보는거에 나는 정말 만족했어서 나름대로 좋았다.
애가 너무 소년스럽게 나와섴ㅋㅋㅋ목소리도 그렇고 표정도 그렇고 남자처럼 보이려고 애쓴 흔적들이 보이길래 그거에 나는 또 감격..
어쩌면 돈자의 마이페이스적인 성격이 스스로를 끝까지 최선을 다해 드라마에 임하게 하지 않았나 싶다.
아 몰라 나는 그냥 지금 돈자 앞에있으면 당장 궁디팡팡 수고했다고 어르고 싶어ㅋㅋㅋㅋ

근데 여기서 푸념 좀 하자면 원래 드라마라면 남녀 주인공 사이 러브라인이 환상적으로 그려져야 시청자들도 환상적으로 빠져들지 않음?
근뎅 1화부터 쭈욱 봤을때 난 사노와 아시야의 러브라인이 전혀 케미돋지도 않고 감정몰입도 안되고 두근두근 거리지도 않았당...
내 눈앞에 사노같은 녀석 있으면, 아니 애초에 사노 도우려고 학교 들어갔다가 걍 조용히 빠져나올듯...아시야 너 왜 거기서 그러구 이써...
몰라 나 무뚝뚝한 부산남자 스타일 좋아하는데 몰라 걍 사노 시러..뭐 꼭 사노가 아시야한테 뽀뽀해서 그런건 아니고...뭐...
굳이 따지자면 사노가 아닌 그 이름 뭐더라; 아시야 좋아하는 노란머리..나카츠랑 아시야 사이에 미묘한 기류가 더 기대됬달까.
(근데 얘 아시야한테 백허그 했어...응...그냥 했다구...=_=)
지금도 인물들 이름 하나 제대로 기억 못할 정도로 돈자 나오는 부분은 보고 안나오면 10초씩 앞으로 감기 했긴 한뎈ㅋㅋㅋ(엉터리 시청자)
완전 머글인 시청자들은 오죽 했을까 싶다..(애청자들도 있겠지만!)
사실 마지막회 안보고 끝났다니까 기뻐서 지금 막 싸지르는 중ㅋㅋㅋ
지금 1화부터 다시 찬찬히 빨리감기 안하고 쭈욱 보면 또 다른 생각이 들지도 모르겠지만
어쨋건 나에겐 '돈자봐서 좋은 드라마'.

무튼 시작전부터 욕먹고 끝날때까지 욕먹으면서 촬영하랴 에케비 활동하랴 무대서랴 열심이었던 돈자에게 무한 박수를~!!!!!
그리고 어찌됬건! 돈자 필모그래피에 한 줄이 더 쌓였으니까 참 좋다!
나중에 돈자가 정말 대 여배우되서 방송 같은데 나와서 'ㅎㅎ 저럴때도 있었네요 호홓ㅎㅎ' 하길...ㅋㅋㅋㅋㅋ

그리고 오늘  개인 미니 라이브? 둘째날이였다는데! 그게 모지... 블로그 사진보니까 예전에 한 솔로 이벤트 같은데


이야 사람 많다 너 저기 야외에서 라이브로 노래한거야?ㅠㅠ잘했어잘했어!
저번엔 비가와서 좀 그랬다는데 이번엔 날씨도 상큼하고 좋네
무튼 내일이 마지막이라니까 화이팅!!!
(이것도 영상이 뜨겠지..?젭알)

마지막으로
내 오시가 행복하다니까 나도 행복함♡
그거면 충분함^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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