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까지만해도 괜찮다고 믿었는데 그게 아닌가봐ㅠㅠ멀쩡하게 돈자 사진 저장 잘 해놓고 돈자 뭐하고 있나 확인하면서 아 이제 괜찮구나 싶었는데 멘붕이 가라앉기는 개뿔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게 인간이 미쳐가는 하나의 과정인가 싶은게 웃다울다 정말 지금 뭐하는 짓인지 모르겠다. 언제쯤이면 담담하게 받아드릴 수 있을지 나도 나를 잘 모르겠다. 에케비는 돈자 졸업 이후 떠날 시한부 덕질이라 남은 덕질 더 가열차게 하고 싶은데 몇 번씩이나 마음이 오락가락한다. 인정했다가 인정 못했다가 인정 못한다해서 달라지는 것도 없는데 그게 너무 슬프다ㅠㅠ지금이라도 돈자가 졸업 취소하면 안되나 이런 생각만 들고 취소하면 돌아올 그 욕 나는 다 감수할 수 있는데 정말 달갑게 받을 자신 있는데 차라리 잘된걸까 도쿄돔 콘서트에서 졸업 발표하는 것보단 지금 하는게 나으려나? 근데 어쨌든 돈자는 졸업한다는 결론이잖아. 그게 싫단말야. 아 뭐 언젠가는 돈자도 졸업하겠지 라고 엄청 가볍게 말했던 적이 있어. 니가 감히 졸업을 할거라고 상상조차 못했기때문에 그런 말을 할 수 있었던건데 이게 현실이라니. 왜 졸업을 해야하는지 처음엔 그게 너무 납득이 안되서 힘들었다. 너가 에케비를 생각하는 마음이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상상 그 이상으로 깊어서 그런 결정을 내린거구나, 돈자는 정말 대단하구나 머리론 이해를 하고 생각을 해도 아직까지도 안그랬으면 좋겠다고 계속 에케비에 남아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 미안해 이런 이기적인 못난 덕후라서 미안해 너랑 같은 속도로 못걷는 덕후라서ㅠㅠ 나에게 덕질의 기준은 너고 내게 에케비는 마에다 아츠코 그 자체인데 그런 에케비에 너가 없으면 나한테는 아무것도 없는건데...
는 됬고 이렇게라도 징징거려야 나도 좀 살 것 같다. 주기적으로 징징거려야지.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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